맞춤법 3

헷갈리는 맞춤법, 금새vs금세 올바른 단어는?

헷갈리는 맞춤법, 금새vs금세 올바른 단어는? 자연스럽게 사용하다가도 문득 한 단어만 떼어놓고 보면 상당히 어색해 보일 때가 있죠? 금새 금세 둘다 이상해 보이네요.. 검색창에 두 단어 중 어느것으로 검색해도 많은 글들이 나올만큼 흔히 잘못 사용하고 있는 표현인데요. 먼저 정답을 공개하고 가면 '금세'가 맞는 표현입니다. '금새'라는 말도 아예 없는 단어는 아니네요.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금세 지나갔네?' 등의 표현에서는 앞서 말한것 처럼 금세라고 적는 것이 맞습니다. 추가로 금세는 금일, 금주 같은 표현처럼 올해(지금 지나가고 있는 이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네요 또 자주 사용 되진 않지만 금세상, 금세기 등의 표현과 같은 의미로..

한글 맞춤법 2017.08.31

헷갈리는 맞춤법- 바치다, 받치다, 받히다

헷갈리는 맞춤법- 바치다, 받치다, 받히다 이번에 소개할 맞춤법은 바로 바치다 세트 한글이 위대한 것이 이 비슷한 발음으로 참 여러 의미를 사용한다. 신에게 제물을 바치다. 우산을 받치다. 자동차에 받히다. 조공을 바치다. 목숨을 바치다. 이렇게 참 다양하게 사용되는 바치다 세트!! 먼저 그 활용을 크게 구분해보면 제목에서 처럼 '바치다', '받치다', '받히다'로 구분할 수 있다. 1. 바치다 가. 신이나 웃어른에게 정중하게 드리다. ex) 신에게 제물을 바치다. 나. 반드시 내거나 물어야 할 돈을 가져다 주다. ex) 조공을 바쳐야 할 의무가 있다. 다. 무엇을 위하여 모든것을 아낌없이 내놓거나 쓰다. ex) 국군 장병들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2. 받치다 '받다'에 강세를 나타내는 접미사 '..

한글 맞춤법 2017.08.23

한글 맞춤법, 며칠 / 몇일 옳은 표현은?

오늘 알아볼 한글 맞춤법은 바로 며칠과 몇일 구분하기 한글이 참 뛰어난 언어이지만 또 소리나는대로 적기 때문에 네이티브인 우리도 헷갈리는 경우가 많이 있죠. 오늘 알아볼 며칠, 몇일도 바로 그 중 하나. 정답을 먼저 알고 가면 며칠이 맞습니다. 추가적인 설명은 한번씩 읽어 보면 될 것 같아요. 사실 세세하게 기억하거나 외우기는 힘들고, 결과만 기억해도 충분하죠. 우리는 네이티브니까요. 다시 한번!! 몇일은 틀린 표현, 며칠이라고 정확하게 사용하도록 해요.

한글 맞춤법 2017.07.05